인터파크, '독도티셔츠' 제작해 독도 알리기 동참

최근 일본 정부의 교과서 해설서 독도 영유권 명기 결정, 미국 의회 도서관 독도 리앙쿠르트 암 변경 논의 등으로 독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정치권과 학계, 시민단체 등은 연일 일본의 도발에 대해 범 국민적으로 규탄하는 한편, 네티즌들은 사이버 상에서 전세계인을 대상으로 독도 홍보 활동을 자처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움직임과 더불어 인터파크도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알리는 '독도 티셔츠'를 직접 제작, 독도 알리기에 나섰다. 한반도기 색상인 하늘색과 흰색으로 구성된 '독도 티셔츠'에는 'DO YOU KNOW? [dok-do] DOKDO BELONGS TO KOREA'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독도 티셔츠'는 18일 0시부터 24시까지 단 하루 동안 인터파크 '모닝커피' 코너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모닝커피 코너는 하루에 한가지 상품을 24시간 동안만 한정수량으로 특가에 선보이는 코너지만 '독도 티셔츠'에 한해 특별히 판매수량과 구매허용수량에 제한을 두지 않기로 했다.

성인용과 아동용으로 구성돼 있으며 국내산으로 판매가는 무료배송에 2천900원에 불과하다.

인터파크 마케팅실 이봉재 실장은 "독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독도 홍보에 적극 동참하고자 티셔츠를 기획하게 됐다"며 "많은 이들이 독도 알리미로 나설 수 있도록 상품가격과 배송비 일부를 인터파크가 부담함으로써 원가에도 미치지 않는 가격으로 선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