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전자칠판(사이버컴퓨터보드) 전문기업 스마트테크놀로지는 위치에 관계없이 각종 정보단말기는 물론 전자칠판 간 무선연결로 회의자료 등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솔루션을 신도리코와 함께 국내에 출시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새로 출시한 '스마트 허브'와 '스마트 미팅 프로' 제품은 스마트테크의 각종 전자칠판('스마트보드') 및 PC 등 정보단말기를 무선으로 연결해 '전자 회의실'을 구현해준다. 여러 곳에 분산돼 있는 사용자들은 '디지털 잉크'로 전자칠판에 내용을 작성한 후, USB메모리나 e메일을 활용해 PC 등 각종 개인 정보단말기에 내용을 전달할 수 있다.
새 솔루션은 전자칠판 간 연결뿐만 아니라 카메라, VCR, 컴퓨터같은 다른 장치들과 원활한 무선연결을 지원한다. 이로써 신속하고 간단한 연결로 기업 협업과정에서 강화된 '디지털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낸시 놀튼 스마트테크 대표는 "분산된 팀들이 즉시 회의를 통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새주는 스마트보드 및 새로운 솔루션은 각 기업의 신속한 결정과 비용절감, 창의성 강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캐나다에 본사를 둔 스마트테크는 미항공우주국(NASA), 텍사스인스투르먼츠(TI), BMW, 도요타자동차, 다임러크라이슬러, 루슨트테크놀로지스, NTT, 하버드대학 등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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