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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이소연씨 건강 심각한 문제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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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중간평가 후 대외활동 개시 결정

한국 첫 우주인 이소연 씨가 건강에 심각한 문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소연 씨의 의료전담의인 정기영 항공우주의료원장은 1일 "현재 치료중인 이 씨의 건강 상태가 호전되고 있으며,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교육과학기술부도 지난 달 28일 귀국한 한국 첫 우주인 이소연 씨가 건강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30일 발표했다. 교과부에 따르면 이소연 씨는 충북 청원에 소재한 공군 항공우주의료원에 입원해 정밀의료 검진과 병행해 기본적 통증치료를 받고있으며, 건강하게 식사를 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기영 항공우주의료원장은 "세계적으로 우주인에 대한 개인의학정보는 공개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며 의료법상으로도 개인 의학정보는 본인의 동의없이는 외부에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다만 "본인 동의하에 밝힌 의학검진 결과에 따르면 물리적 충격에 의한 경미한 경추부염좌와 흉추부 타박상이 있었으며, 또한 요추부 통증에 대한 원인이 밝혀졌지만 건강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정 원장은 이소연 씨에 대해 약물치료, 물리치료, 통증치료 및 한방치료를 복합적으로 시행중으로 현재 치료에 호전을 보이고 있고 2일 중간평가 후 향후 치료방향을 재설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향후 이 씨의 공식 대외 활동 개시 여부는 경과 추이를 보고 판단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교과부 박종구 제2차관은 이소연 씨가 검진 치료중인 공군항공우주의료원을 방문, 이 씨를 격려하고 병원 측에 이 씨의 조속한 쾌유를 위해 최대한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임혜정기자 hea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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