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당국이 삼성비자금 사건과 관련 차명의심 계좌가 발견된 삼성증권에 대한 검사에 나선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3일중으로 삼성증권에 검사인력이 파견될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지난주 삼성특검으로 부터 자료를 넘겨받아 분석을 통해 검사 착수 시기나 대상 점포나 기관, 인원을 검토했다.
금감원은 검사에 착수하게 되면 증권회사 임직원의 계좌명의의 확인, 금융실명법 위반여부, 고액현금거래 미보고 등 자금세탁방지법 위반여부 등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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