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 솔루션 업체 비젯(대표 장건 www.bizet.co.kr)은 최근 공공기관의 보안 USB 도입이 증가함에 따라 USB 내부정보유출방지 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시장에 진출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세이프유에스비(SafeUSB)'로 국가정보원 지침에 맞춰 개발됐다. 바이러스 백신, 스마트카드 등의 기능을 탑재했다. 또 관리·정책 시스템, PC 에이전트, 세이프유에스비 등의 3계층으로 구성, 업무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였다고 비젯측은 설명했다.
세이프유에스비는 ▲사용자 식별·인증 기능 ▲지정데이터 암·복호화 기능 ▲저장된 자료의 임의 복제방지 기능 ▲분실 시 저장데이터 보호를 위한 삭제 기능 등 국가정보원이 요구하는 4가지 필수기능을 제공한다.
이밖에 바이러스 방역시스템을 탑재, USB 메모리와 연결된 PC 전체에 대해서 실시간 감시 기능을 포함한 바이러스 검사 및 치료 기능을 제공한다. 아울러 USB 메모리기반의 가상 스마트카드 시스템을 보유, 세이프유에스비 연결만으로 공인인증서를 안전하게 관리해준다.
비젯측은 ▲악성코드와 바이러스 치료 시스템 및 치료 방법 ▲바이러스 방역 장치 및 시스템 ▲스마트 유에스비 저장장치와 그를 이용한 소프트 스마트카드 시스템 및 서비스 제공방법 ▲휴대형 저장장치를 이용한 온라인 증권거래 장치 등에 대해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또 PCT 국제특허 출원과 미국·일본 국제특허를 출원한 상태이다.
비젯 황정임 과장은 "세이프유에스비를 통해 정보유출방지는 물론 바이러스 감염 방지와 공인인증서 관리를 보다 안전하게 할 수 있다"며 "내년 시장 공략을 위해 오는 12월 초 전국 파트너를 대상으로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이프유에스비는 국정원 보안적합성 검증에 들어간 상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