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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랍 한국인 가족, '안도 속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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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한민족복지재단서 대기 중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무장세력에 납치된 한국인 자원봉사단의 가족들이 대기하고 있는 서울 서초동 한민족복지재단(이하 복지재단)은 협상기한이 오늘밤 11시 30분으로 연장돼 일단 안도의 숨을 쉬고 있는 가운데 긴장감을 놓지 않는 분위기이다.

23일 오후 현재 복지재단에는 납치된 봉사단 23명의 가족들 중 3명만 외부와 단절된 채 대기하고 있다. 나머지 가족들은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들은 어젯밤까지 성남시 분당 샘물교회에서 무사귀환을 함께 빌고 있다가 교회라는 장소가 탈레반 무장세력들을 자극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 복지재단으로 장소를 옮겼다.

복지재단 직원들은 약간은 어수선한 분위기 가운데 일상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었다.

한 여성 직원은 "정부의 협상이 잘 돼서 봉사단들이 조속히 돌아오길 기도하고 있다"고 간절한 바람을 나타냈다.

한편 평범한 주택가에 자리한 복지재단에는 이번 사건의 전 국민적 관심사를 반영하듯 신문과 방송을 막론하고 취재진들이 입추의 여지 없이 모여 눈길을 끌었다.

또 건물 주변에 갑자기 빼곡히 들어선 방송국 차량들에 인근 주민들은 놀라면서도 봉사자들의 무사귀환을 바랐다.

건물 건너편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박 모(여)씨는 "아침부터 웬 방송국 차가 많이 와 놀랐는데 이 곳이 그런 곳인 줄 몰랐다"며 "(봉사단들이)먼 타지에서 얼마나 힘들겠나. 빨리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병묵기자 honnez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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