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퍼네트웍스(대표 강익춘)가 기술보증기금(대표 한이헌)에 WAN 최적화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26일 발표했다.
기술보증기금은 WX 및 WXC 애플리케이션 가속화 플랫폼의 구축을 통해 애플리케이션 응답 시간을 대폭 단축시키고 대역폭 비용을 절감했으며 국내 60개 지사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기술보증기금은 파일 공유 프로토콜의 비효율성 문제를 해결하고 기존 IBM 로터스 그룹웨어 애플리케이션의 응답 시간을 단축하며 VoIP 서비스 도입을 위한 토대를 마련코자 주니퍼의 WX 100, WXC 500 및 WXC 250 제품을 구축하기로 결정했다.
기술보증기금 송사익 팀장은 "WAN 가속기를 도입한 후 약 56개 가량의 BP서버를 12대 가량으로 줄여 관리포인트를 절감시켰고 7억6천만원 가량의 신규투자 비용이 필요 없게됐다"며 "종전보다 10배 이상 속도가 빨라진 것이 가장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주니퍼는 국내 최초로 금융권 전 지점에 WAN 가속 솔루션을 적용함으로써 입지를 공고히 하는 계기를 가졌다고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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