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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사커] 2천만장과 14조원, 그리고 3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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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만장은 2002년 한해 팔린 '비더레즈(Be the Reds) 티셔츠', 일명 '붉은악마 티셔츠'의 추정 판매량이다. 이 티셔츠 덕에 FIFA와 정식 계약을 맺고 나온 월드컵 공식 티셔츠는 창고신세가 됐다.

과장되게 말하면 공식 티셔츠의 짝퉁(?) 쯤 되는 옷이 진품을 밀어낸 셈인데 마케팅 효과는 돈과 비례하지도, 예측하기도 어렵다는 점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대목이다.

실제로 그랬다. 그해 한국이 4강까지 단숨에 오르면서 우리 기업들이 월드컵으로 거둬들인 것으로 추산되는 마케팅 효과는 14조원에 웃돌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정작 월드컵으로 가장 쏠쏠한 재미를 봤다는 SK텔레콤이 쓴 돈은 고작 3억원에 불과했다는 말도 있다. 60억 인구가 주목하는 스포츠행사에 들인 비용치고는 '푼돈' 수준이다.

어쨌거나 이 때문에 SK텔레콤의 날렵한 마케팅 전술은 두고두고 기업들의 부러움을 샀다. 2006년, 4년만에 돌아온 월드컵에서는 또 어떤 전술을 구사할 지 관심이 쏠리는 것은 이때문이다.

올해 SK텔레콤이 키워드는 '서울광장'. 붉은악마 대신 '광장'을 택한 SK텔레콤의 선택이 이번에도 적중할지 주목된다.

/박영례기자 you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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