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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기름값 '담합·가격조작' 용납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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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반영까지 통상 2~3주…부조리 대응할 것"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연일 치솟는 기름값과 관련해 "전쟁 전 들여온 재고가 있음에도 전쟁이 발발하자마자 담합과 가격 조작으로 기름값을 올려 폭리를 취하는 행위는 용납될 수 없다"고 강력히 경고했다.

정 대표는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가적 위기를 틈타 피해를 국민에게 떠넘기며 부당 이익을 취하려 한다면 이는 이재명 대통령 말씀대로 대국민 '중대 범죄'"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유가 변동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되기까지는 통상 2~3주의 시간이 걸린다"며 "민주당은 정부와 힘을 모아 부조리에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병도 원내대표 역시 "지난 주말에 길을 가다 서울 시내 주유소들을 봤더니 휘발유 1리터에 대부분 1900원 안팎이었고, 무려 2000원이 넘는 곳도 있었다"며 "호르무즈 해협 봉쇄의 영향이지만, 국제 유가 인상분이 국내 시세에 반영되는 데 보통 2주 넘게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너무 급하게 그것도 너무 많은 것이 많이 오른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무턱대고 공급가부터 올리는 정유업계의 관행을 이번 기회에 바로잡아야 한다"면서 "다행히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등 석유 3단체가 유류 가격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고 했다.

아울러 정부가 아랍에미리트(UAE)로부터 총 600만 배럴 상당의 원유를 도입해 수급 불안 해소에 나선 것에 대해선 "매우 시의적절한 비상조치"라고 평가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새벽 전세기편을 통해 중동 지역에서 귀국한 교민들을 향해 위로를 건넸다.

정 대표는 "중동 전쟁으로 인해 국제사회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우리 국민의 안전과 생명보다 더 고귀한 것은 없다"며 "오늘 새벽 억류되어 있던 교민들이 정부가 마련한 추가 전세기를 통해 무사히 고국 땅을 밟았다. 힘든 시간을 보내셨을 교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한 원내대표도 "이재명 정부의 능력을 보여준 상징적인 장면"이라며 "중동 각지에 남은 우리 국민 단 한 분의 안전도 소홀히 하지 않도록 24시간 철통(같은) 공조 체제를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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