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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기름값 바가지는 '반사회적 악행'… 엄정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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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상황, 민생 영향 최소화 가용 수단 총동원"
野 향해 "사익보다 국익 우선 정치에 힘 모아달라"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2026.3.6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2026.3.6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문장원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중동 상황 악화로 인한 국내 유가 상승과 관련해 "무엇보다 '기름값 바가지'처럼 공동체의 어려움을 이용해 부당한 폭리를 취하려는 반사회적인 악행에 대해서는 아주 엄정하고 단호한 대응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중동 상황이 금융·에너지·실물 경제 등의 핵심적인 민생 영역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가용한 정책 수단을 총동원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중동 지역의 위기 고조로 세계 경제가 격변의 소용들에 직면하고 있고, 글로벌 환경의 불확실성이 크게 증폭되고 있다"며 "중차대한 시기일수록 우리는 기민하고 세밀한 대응을 통해서 국민 삶에 가해질지도 모를 위협 요소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또 차단해야 한다"고 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에서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인한 국제 유가 상승이 국내 유가에 영향을 미치기도 전 유류 가격이 급격히 상승한 점을 짚으며, 담합과 폭리에 엄정 대처하라고 강조한 바 있다. 또 주유소 판매 유류제품에 대해 '최고가격' 지정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에도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서도 "담합 가격 조작은 대국민 중대범죄다. 그 대가가 얼마나 큰지 곧 알게 된다"고 며 "불법을 자행하며 국민경제 질서를 어지럽히는 악덕 기업들에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는 평범한 진리를 깨우치게 하겠다"며 강하게 경고하기도 했다.

야당을 향해서도 초당적 협력을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정치의 책임 있는 역할도 더없이 중요한 때"라며 "국민과 나라를 위해 사익보다는 국익을 우선하는 정치에 힘을 모아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했다.

국제 정세에 휘둘리는 경제적 위기 상황에 '자강'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영원한 적도 영원한 친구도 없는 각자도생의 무한 경쟁 시대에 우리를 돕고 구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우리 자신뿐"이라며 "남에게 기대지 않고 우리의 운명을 우리 스스로 개척해 나갈 때 국익을 지키고 또 국력을 키울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주권정부는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글로벌 경제 안보 불안으로부터 국민의 삶을 든든하게 지켜낼 것"이라고 했다.

/문장원 기자(moon334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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