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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한창인데 서유석 회장 치켜세운 증권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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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학회 서유석 회장 선거공약 소개…협회 후원 행사서 '과한 찬사' 지적

[아이뉴스24 성진우 기자] 금융투자협회 회장 선거 운동이 한창인 가운데 금투협이 후원하는 행사에서 서유석 현 회장을 치켜세운 소개말이 뒷말을 낳고 있다.

27일 서울 여의도 금투협에서 열린 한국증권학회의 '대체거래소와 복수시장 체제의 성과와 과제' 심포지엄에서 사회자가 축사에 나선 서 회장을 소개하면서 "금융투자업계 베테랑이며 6대 회장님으로서 '코스피 5000시대'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계시다"고 말했다.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가 27일 서울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열린 한국증권학회 특별심포지엄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김민희 기자]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가 27일 서울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열린 한국증권학회 특별심포지엄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김민희 기자]

금투협은 제7대 회장 선거 운동이 진행되고 있단 점에서 현직 회장이자 후보를 소개하는 말로는 과도했다는 평가가 일부 참가자들 사이에서 흘러나왔다.

특히 서 회장은 출마에 앞서 자신의 대표 공약으로 '코스피 5000시대'를 여러 차례 언급한 바 있다. 지난 17일에 연 기자 간담회에선 "코스피 5000시대, 또 이를 넘는 발전의 시대의 적입자가 될 것"이란 입장을 직접 밝히기도 했다.

여기에 금융투자협회가 해당 심포지엄을 후원했고, 여러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들이 배석하고 있었기에 더욱더 표현에 주의했어야 했단 지적이다.

현재 금투협 회장 선거는 3파전 양상이다. 회장 재직 중 밸류업 프로그램 활성화,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 인가 등 성과를 낸 서유석 후보는 2009년 협회 설립 이후 최초로 연임에 도전한다.

또 다른 후보인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는 40년 가까이 신영증권에서 자산운용 법인사업, 경영총괄 등을 거쳐 현장 경험이 풍부하다. 이현승 전 KB자산운용 대표이사는 행정고시 관료 출신으로서, SK증권 사장 등을 역임해 대관력과 업계 역량을 고루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성진우 기자(politpet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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