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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천원택배' 2단계 확대 시행⋯전국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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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전체 역사 60곳으로 확대⋯"여성·노년층 등 일자리 120여 개 창출"
유정복 시장 "소상공인 물류비 절감, 지역경제 활력 등 두 마리 토끼 잡겠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0일 예술회관역 천원택배 집화센터에서 2단계 사업 확대 시행 관련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0일 예술회관역 천원택배 집화센터에서 2단계 사업 확대 시행 관련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가 지난해 10월 전국 최초로 시행한 천원택배 2단계 확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0일 인천시에 따르면 천원택배는 지하철 역사를 물류 거점으로 소상공인에게 건 당 1000원의 택배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10월 말 시행 이후 1년 만에 누적 배송 100만 건 이상을 달성하는 등 약 7400여 개 소상공인이 참여했다.

시는 2단계로 인천지하철 1·2호선 내 집화센터를 기존 30개 역에서 전체 역사 60곳으로 확대하고 운영 인력(159명)을 배치했다. 이 중 120여 명은 여성과 노년층을 신규 채용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1호선 예술회관역에 설치된 2단계 집화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점검했다. 집화·분류·배송 전 과정을 확인한 뒤 근무 환경, 안전 관리 체계 등을 체크했다.

현장 점검 후에는 지하 상가 내 화장품 제조·유통업체를 찾아 간담회를 가졌다. 유 시장은 "생생한 현장 목소리가 정책의 방향을 결정한다"며 "천원택배가 현장에서 체감 되는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시민 중심 현장 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천원택배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이끄는 인천형 공공 생활 물류 모델"이라며 "물류비 절감을 통한 매출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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