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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훈 전 건설교통위원장 "동탄2 물류센터, 오산 동부대로 일일 1만 2000대 통행 예정 '교통지옥' 불 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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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민 '뜻' 받아들여 지지 않으면, 오는 19일 '삭발시위'

-조재훈 전 도의원 "안전한 오산시민의 삶, 정치인의 기본 지향점이다."

조재훈 전 경기도의원이 15일 오전 화성시청 정문 앞에서 동탄2 물류센터 건립 반대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진=김장중기자]

[아이뉴스24 김장중 기자] 조재훈 전 경기도의원이 동탄2 물류센터 건립 반대 1인 시위에 나선 지 벌써 이 주일째 접어들고 있다.

조 전 의원은 지난 8일 오전 첫 시위에 나서, 지금까지 화성시청 정문 앞에서 조용한 피켓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오산지역 정치인 가운데 화성시청을 직접 찾아 벌이는 1인 시위는 조 전 의원이 처음이다.

조 전 의원은 "물류센터는 연면적이 서울 코엑스와 맞먹는 규모로, 2027년 완공 후 인근 오산 동부대로의 통행 차량이 하루 1만 2000대에 달할 것"이라며 "그런데도 화성시와 사업 시행자는 교통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은 채 사업을 밀어붙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화성시가 먼저 신의성실의 원칙을 저버린 행정을 자행하고 있다"면서 "화성시는 오산시와 주민에게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지 말고 물류센터에 대한 건립계획을 전면 철회하라"고 비판했다.

동탄2 물류센터는 오산시와 인접한 화성시 장지동 1131 일대에 연면적 40만 6000여㎡, 지하 4층·지상 7층 규모다.

최근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 심의 통과 과정에서 건축 총면적이 당초 계획 52만 3000여㎡에서 12만㎡가량 감소했다.

한편, 조 전 의원은 오는 19일 물류센터 관련해 화성시청 정문 앞에서 삭발투쟁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산, 화성=김장중 기자(kjj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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