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카오가 그룹 차원에서 스테이블코인(기존 화폐에 가치를 연동한 가상자산·암호화폐) 관련 논의를 위한 태스크포스(TF·전담팀)을 구성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를 주축으로 스테이블코인 관련 정책 동향 등을 살핀다.
![카카오 판교 사옥 전경 [사진=아이뉴스24 포토 DB]](https://image.inews24.com/v1/7cbd9b12f6fa4d.jpg)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최근 스테이블코인 TF를 구성해 매주 관련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스테이블코인 관련 국내외 동향과 전략 방향성을 살피는 등 초기 단계"라고 설명했다.
최근 국내에서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도 엿보이고 있다. 다만 국내에서는 관련 법 제도가 아직 정비되지 않은 상황으로, 카카오도 관련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보다 업계 동향 등을 살피기 위해 전담 조직을 구성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카카오 그룹이 스테이블코인 사업에 필요한 은행, 플랫폼, 결제망을 모두 갖추고 있고 많은 이용자를 확보한 만큼 도입 시 실사용을 활발히 이끌 것이라는 분석도 내놓는다.
이보다 앞서 관련 업계를 중심으로 상표권 출원이 잇따랐던 가운데, 카카오페이는 6개의 원화 스테이블 코인 상표권을, 카카오뱅크는 4개의 원화 스테이블 코인 관련 상표권을 특허청에 출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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