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카카오페이 2분기 당기순이익이 141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 순익은 285억원이다.
카카오페이는 5일 실적 발표를 통해 "본질 체력이 강해지면서 사업성이 개선됐다"며 "증권·보험의 금융서비스가 꾸준히 성장하고, 전사 비용관리 효율화를 통해 손익구조 개선을 이뤘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의 2분기 당기 순이익률은 5.9%로 전 분기 6.8%보다 낮아졌다. 대신 영업이익률은 2.1%에서 3.9%로 증가했다.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93억원으로 상반기 누적으로는 133억원이다.

2분기 거래액은 45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 매출기여거래액(Revenue TPV)은 9% 증가한 13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5% 증가한 2383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141억원,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174억원으로 집계됐다.
분기 유저당 거래 건수(ATPU)는 전년 동기 대비 37% 성장한 69건을 기록했다. 유저당 매출(ARPU)은 1만75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해 처음으로 1만원대를 넘었다.
결제·금융·송금 등 서비스별 거래액도 모두 늘었다. 결제 서비스 거래액은 오프라인과 해외 결제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보다 10% 늘었다.
금융 서비스에서는 대출 서비스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6% 성장했다. 송금 서비스 거래액은 같은 기간 10% 증가했다. 카카오페이머니 서비스 월 사용자는 2000만명에 달했다.
카카오페이 2분기 매출액은 금융과 플랫폼 서비스가 견인했다. 금융 서비스 매출은 10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 늘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0%를 넘었다. 주식 등 투자 서비스와 보험 서비스가 각각 148%, 88% 늘며 증가세를 이끌었다.
플랫폼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 광고와 카드 추천 서비스가 약진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의 영업이익은 52억원으로 3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전체 예탁 자산과 주식 잔액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9%, 131% 늘었다. 분기 주식 거래액은 23조 5000억원으로 두 배로 증가했다.
보험 서비스 부문에서는 상담 데이터(DB) 규모가 전년 동기의 약 7배 성장했고, 매출은 88% 늘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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