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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시티투어 2층 버스 야간 운행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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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의견 반영해 노을·야경 즐기는 저녁 시간대 운영"
시범 운영 기간 오는 6일~9월30일⋯10월1일부터 유료

시흥시 프런트 오픈 형 순환 시티투어 2층 버스 [사진=시흥시]
시흥시 프런트 오픈 형 순환 시티투어 2층 버스 [사진=시흥시]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시흥시가 순환형 시티투어 2층 버스(프런트 오픈) 시범 운행 시간을 야간으로 전환한다. 시민 등이 노을·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변경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는 시티투어 버스 시범 운행 개시 이후 수집 된 탑승객 의견, 현장 모니터링 결과, 폭염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결과다.

시는 오는 6일부터 오후 4시~저녁 10시 총 6회 차 순환 운행한다. 야간 운행은 매주 수요일~일요일 운영한다. 월·화요일은 휴무다. 막차는 저녁 9시 거북섬 홍보관 정류장에서 출발한다.

운행 노선도 개선했다. 시민 의견 등 해양생태과학관 인근 정류장이 신규 추가돼 5곳으로 확대됐다. 오이도선사유적공원 정류장은 배다리선착장으로 명칭을 변경해 혼선을 방지했다.

순환 노선은 거북섬홍보관, 해양생태과학관, 배다리선착장, 오이도박물관, 거북섬마리나, 거북섬홍보관(종점)으로 구성됐다. 탑승 방식은 기존과 동일하게 선착순 자유 탑승제다.

사전 예약 없이 원하는 정류장에서 대기 후 승차 할 수 있다. 탑승 시에는 버스 내에서 손목 티켓을 받은 뒤 자율 착석하면 된다.

시범 운행은 다음 달 30일까지 무료 운영한다. 전 구간 무료 탑승을 위해선 탑승객 설문 조사 참여가 필수다. 오는 10월1일부터는 유료로 전환된다.

임병택 시장은 "시민들의 실제 탑승 경험과 현장 상황을 면밀히 반영해 야간 운행을 결정했다"며 "시민들이 변화·편의를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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