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사업 [사진=인천경제청]](https://image.inews24.com/v1/5306f6d5388a3d.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미래 도시 모델 실현이 본격화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일 송도지타워에서 IFEZ 스마트시티 기반 서비스 1단계 구축 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은 지난해 1월 추진된 1단계 사업 완료를 기념하는 자리로 스마트도시 인프라 및 주요 서비스 등을 대외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시의회, 유관기관, 사업수행사, 감리단 등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
총 사업비 86억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송도, 영종, 청라 등 IFEZ 전역을 대상으로 시민 안전·편의, 미래 모빌리티, 기업 환경 혁신 등 스마트도시 인프라를 구축했다.
시민 안전·생활 편의 분야는 AI 기반 객체 인식 CCTV와 영상 분석 기술을 도입해 관제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실종자 검색, 범죄 예방 등 도시 안전망도 강화했다. 스마트 쉘터는 냉난방, 공기 질 측정·정화, 미세 먼지 감지 등이 가능한 첨단 버스정류장이다.
윤원석 경제청장은 "시민과 기업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며 "향후 2단계 사업에서는 AI와 데이터 기반 스마트서비스 고도화를 지속 추진해 세계적 수준의 미래 도시 모델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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