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직원 사칭 사기 발주 주의"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을 사칭한 사기 발주에 주의가 요구된다.

시 교육청은 최근 교육청 직원임을 사칭해 혈압계, 안전 물품 등 구매 요구 행위가 발생해 시민, 업체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31일 밝혔다.

교육청은 허위 물품 구매 시도 정황을 총 4곳의 제보를 통해 확인했다. 하지만 교육청에 확인 과정을 거치면서 실제 피해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청에서 공문이나 전화 등으로 먼저 연락해 물품 발주나 계약 요청을 할 경우 해당 기관 공식 연락처로 확인해 달라"며 "각급 학교, 업체와 신속한 정보 공유 등 공공 기관 사칭 범죄 행위에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