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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오픈마켓 사업 12개월 연속 영업이익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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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동기 대비 230억원 이상 개선

[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 주식회사는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 노력으로 주력사업인 오픈마켓 부문에서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12개월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기간 오픈마켓 부문 영업이익은 직전 동기간 대비 230억원 이상 개선됐다.

11번가가 12개월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사진=11번가]
11번가가 12개월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사진=11번가]

11번가는 매일 단 10분간 초특가에 판매하는 '10분러시' 서비스를 지난해 9월 신설한 뒤 올해 '60분러시', '원데이빅딜' 등 초특가 쇼핑 코너를 잇따라 선보였다. 10분러시는 누적 구매 고객이 최근 40만명을 돌파했으며 판매된 상품의 40%가 1000만원 이상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5명까지 '패밀리'로 결합해 구매하면 포인트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무료 멤버십 서비스 '패밀리플러스'도 지난해 11월 론칭 이후 최근 가입 고객이 6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달 기준 패밀리플러스 가입 고객의 재구매율은 미가입 고객 대비 60% 이상 높았으며 객단가도 50% 가까이 높아 고객 록인(Lock-in) 효과를 거두고 있다.

버티컬 서비스도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11번가의 첫 번째 버티컬 서비스인 '신선밥상'(신선식품)과 지난해 론칭한 '간편밥상'(간편식품)을 포함한 11번가의 식품 버티컬 서비스의 지난달 결제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11클로버'에 이어 지난해 4월 오픈한 '11키티즈'까지 앱테크형 게임 이벤트도 총 누적 접속 횟수 2억5000만회를 기록하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월간활성이용자수(MAU) 업계 2위를 유지하고 있다.

11번가 관계자는 "고정비 절감 등 꾸준한 체질 개선 노력과 함께, 고객을 위해 정교하게 설계된 11번가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앞세워 어려운 시장 상황에도 주력사업에서 탄탄한 흑자 흐름을 만들어내고 있다"면서 "오픈마켓 부문에서 견조한 성장세를 확보하는 동시에 비용효율화 등 내실 강화를 통해 올해 11번가 전체의 EBITDA 흑자 전환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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