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가평군에서 불탄 차량 속 어머니와 아들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가평군에서 불탄 차량 속 어머니와 아들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ecbdc14f263206.jpg)
11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50분께 경기 가평군 설악면의 한 공터에 주차된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에서 불이 났다.
이 불길은 약 20분 만에 진화됐고, 내부에서는 60대 여성 A씨와 30대 남성 B씨의 시신이 발견됐다.
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모자 관계로, 현재까지 외상이나 제3자에 의한 방화 등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이들에 대한 부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하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가평군에서 불탄 차량 속 어머니와 아들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24898230738509.jpg)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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