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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아동친화상점 '아이러브존' 조성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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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음식점과 카페 등 24곳 운영, 연말까지 40곳으로 확대

[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2024년 한 해 동안 아동·청소년 분야에서 5관왕을 달성한 전북자치도 완주군이 아동과 양육자가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아동친화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동친화상점 ‘아이러브존’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아동친화상점 ‘아이러브존’은 완주군 어린이·청소년의회에서 제기된 대표적 아동권리 침해사례인 노키즈존 문제를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에서 아동민원으로 접수해 아동권리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검토한 후 아동참여예산 사업으로 편성해 추진된다.

완주군이 음식점, 카페 등 아동친화상점 24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완주군 ]

지난해 1월 말 아동친화상점 ‘아이러브존’ 현판식을 계기로 관내 24곳의 음식점과 카페가 아동친화상점으로서의 시작을 알렸다.

완주군은 올해 안으로 아동친화상점을 40곳으로 늘리고, 적극적인 홍보와 인식개선 캠페인 활동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아동과 양육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아동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아동친화상점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아동친화도시 정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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