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되자 "민주주의를 지켜낸 주권자 국민의 승리"라고 밝혔다.
이날 국회 탄핵 촉구 집회에 참여한 박 시장은 현장에서 "더 이상 불법 비상 계엄 같은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것을 이끌어낸 국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시는 더욱 더 민생 경제를 챙기고 민주주의를 수호할 것"이라며 "시민이 중심이 되는 주권자 중심의 시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그동안 탄핵 촉구 국회 집회 참여, 1인 시위, 소상공인과 함께 하는 탄핵 촉구 릴레이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으로 탄핵 촉구 활동을 펼쳐왔다.
앞서 박 시장은 지난 12일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탄핵은 99% 이뤄질 것"이라며 "탄핵 이후가 더 중요하다. 확실하고 완벽한 처벌과 국민 대 타협 회의를 구성해 더 나은 대한민국을 국민과 함께 냉철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전 국민 소비촉지지원금 지급 등을 제안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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