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4일 "취약 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중심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이날 남동구 논현동 내 독거 어르신 거주지를 찾아 안전 및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과 함께한 자리에서 유 시장은 "어르신들이 조금 더 안심하며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안전 확인, 가사 지원, 외출 동행, 생활 교육, 사회 관계 향상 프로그램, 민간 후원 연계 등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관내 10개 군·구, 24개 권역 1만5574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 및 24개 수행 기관·1099명 인력(전담 사회복지사 77명, 생활지원사 1022명)이 담당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유사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직역연금수급자가 대상이다. 어르신 본인 또는 대리인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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