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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글지글"…'오감 만족'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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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점, '현장 콘텐츠형' 식품 전문 매장으로 재탄생
직접 회 떠주고 파스타 만들어…"오프라인 장점 극대화"

[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이 어떻게 더 진화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들의 해답을 응축한 매장입니다. 고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라이브' 공간으로 구현했습니다."

28일 라이브 매장으로 재단장한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 입구. [사진=진광찬 기자]

유혜경 홈플러스 리테일경험본부장은 28일 재단장을 마치고 문을 연 메가푸드마켓 라이브 강서점을 이같이 소개했다. '세상 모든 맛이 살아 있다'라는 콘셉트 속 오프라인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생동감을 극대화했다는 것이다. '현장 콘텐츠형' 식품 전문 매장으로 상품을 사는데 그치는 게 아니라 '보고', '맛보고', '맡고', '듣고', '즐기는' 입체적 쇼핑 가치를 추구한다.

28일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 '싱싱회관' 코너에서 대방어 해체쇼가 펼쳐지고 있다. [사진=진광찬 기자]

이날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라이브 강서점을 현장에서 가장 먼저 눈길을 끈 것은 '싱싱회관 라이브' 코너였다. 대형 수조에 신선한 활어가 가득 차 있어 수산물 상태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이곳에는 프리미엄 참치회, 후토마끼, 초밥, 롤 등 식사류부터 무침류, 샐러드 등 각종 해물요리를 한곳에 모았다. 여기에 '오더메이드'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 주문에 따라 전문가가 즉석에서 요리를 만들어준다. 구매한 상품은 인근 취식 코너에서 바로 먹을 수 있다. 이날은 새 단장을 기념해 대방어와 참치 해체 쇼를 선보여 보는 재미를 더했다.

28일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 '오늘의 요리' 코너에서 '쌈장 크림 파스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진광찬 기자]

인근 '오늘의 요리 라이브' 코너는 고객들의 미각과 후각을 동시에 자극했다. 한 끼 메뉴로 추천하는 요리를 시연하는데, 이를 맛본 뒤 필요한 재료를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다. 이날 라이브 요리는 '쌈장 크림 파스타'로 요리 교실에서 들을 법한 레시피를 상세하게 공개했다. 매주 담당 브랜드 상품이 바뀌며 메뉴 고민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메가푸드마켓 라이브 강서점 '델리 코너'에서는 홈플러스에서 판매하는 모든 델리 제품을 판매한다. 이례적으로 마트 치킨 '오픈런'을 일으키고 누적 판매량 1000만팩을 돌파한 당당치킨의 다리와 날개만 엄선한 '당당 허브 후라이드 치킨콤보'도 맛볼 수 있다.

28일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 매장 모습. [사진=진광찬 기자]

매장 곳곳에는 고객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한 시도들도 엿볼 수 있었다. 입구부터 계산대까지 디지털 사이니지 인프라를 활용해 오프라인 마트의 강점을 발휘한 것이다. 핵심 쇼핑 동선에는 디지털 미디어 스크린을 통해 주요 할인 행사와 브랜드 광고 등을 노출해 끊임없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유혜경 본부장은 "유통에서 오프라인이 죽었다고 하나 주말 점심 무료한 순간들이 있는데, 그럴 때 찾고 싶은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며 "어떻게 하면 고객들이 모든 것을 느끼게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것을 제일 중점적으로 담았다"고 말했다.

/진광찬 기자(chan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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