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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청년문화 허브' 청춘어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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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을 즐겨라’ 젊은 인재들 미래 그려 나가고 함께 성장할 발판

[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5일 의성 동부권역 청년복합문화센터인 청춘어람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해 의성군의회 최훈식 의장, 경상북도의회 최태림 의원 및 군의원, 청년단체, 지역청년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청춘어람은 옛 석화장 여관을 리모델링한 건물로, 지하 1층, 지상 7층의 규모로 구성돼 있다.

의성군이 동부권역 청년복합문화센터인 청춘어람의 개소식을 열고 있다. [사진=의성군청]
의성군이 동부권역 청년복합문화센터인 청춘어람의 개소식을 열고 있다. [사진=의성군청]

지상 1층은 청춘어람의 로비 공간으로 안내데스크, 1인 헬스장, 원데이클래스룸 등이 있으며, 2층에는 사무실, 회의실 등 공유업무공간인 공유오피스가 조성돼 개인 및 지역정착 기업의 사무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3층은 청춘어람을 찾는 이용객을 위한 편의공간으로 공유주방, 공용세탁실, 명상룸 등 휴게공간이 있으며, 4층부터 7층까지는 총 17개실의 숙박공간이 조성돼 있다.

특히, 숙박공간은 올 연말까지 의성군 살아보기 프로그램, 워케이션 체험 등을 위한 숙박으로 예약이 거의 마감된 상태로 지역주민과 청년들로부터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지하 1층에는 청춘어람을 찾는 이용객은 물론 청년 및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목적 홀이 상시 개방돼 있어 올해 하반기부터 회의, 포럼, 수업 등 각종 행사가 이곳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행정안전부와 경상북도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이 투입돼 조성된 청춘어람은 지난해 8월 착공해 올 4월 준공됐으며, 사용승인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 8월부터 시범 운영 중에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의 새로운 청년문화 허브인 청춘어람은 ‘청춘을 즐겨라’라는 뜻으로 이 지역의 젊은 인재들에게 자신의 미래를 그려나가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의 활력을 높이고 청년 인구 유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김철억 기자(kco77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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