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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만텍, "공격적인 M&A 계속 추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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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세 확장을 위해 수년간 인수합병(M&A) 전략을 추진해온 시만텍이 앞으로도 공격적인 기업 인수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베리타스 소프트웨어와 같은 '빅딜'도 감행할 것이라고 강조,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31일(현지 시간) C넷에 따르면 시만텍의 엔리케 살렘 수석 부사장은"M&A 의 중단은 없다"면서 "매년 6건에서 8건의 M&A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살렘 부사장은 특히 18개월마다 베리타스 인수와 견줄만한 대형 M&A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만텍의 베리타스 인수 규모는 135억달러였다.

시만텍은 지난 18개월간 바인드뷰, 브라이트메일, 사이게이트, 턴타이드, 홀시큐리티를 인수한데 이어, 베라타스 인수도 완료했다. 조만간 또 한번의 M&A가 터질 수 있음을 예고하는 대목이다.

살렘 부사장은 어떤 분야 업체 인수를 검토중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신규 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ID 및 접근 관리 시장 진출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치규기자 de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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