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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추석 연휴 방역 강화…"감염병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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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18일 비상 방역 대책반 가동…발열 클리닉, 협력 병원 등 운영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는 추석 연휴 기간 국내외 감염 병 및 코로나19 대비 비상 방역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10일 인천시에 따르면 오는 14일~18일 시, 군·구 보건소, 보건환경연구원, 국가 지정 입원 치료 병상 등 비상 방역 대책반을 가동한다.

시는 감염 병 집단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신고·상황 전파 감시 체계를 강화한다. 해외 유입 신종 감염병은 국가 지정 입원 치료 등 상시 가동 격리 병상을 통해 선제 대응한다.

또 코로나19 확진자·발열 환자 진료 발열 클리닉(5곳)과 입원 치료 진료 협력 병원(18곳)을 운영한다. 관련 정보는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석 연휴 기간 인천시 내 코로나19 진료 협력 병원 [사진=인천시]
추석 연휴 기간 인천시 내 코로나19 진료 협력 병원 [사진=인천시]

시는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고령자, 12세~59세 면역 저하자, 기저질환자의 경우 먹는 치료제 처방 기관(548곳) 및 약국(311곳)을 운영·조제 할 예정이다. 시는 개인 방역 수칙 준수를 적극 당부했다.

김학범 보건복지국장은 "연휴 기간 감염 병 격리 병상, 코로나19 발열클리닉·협력 병원, 먹는 치료제 처방·조제 기관을 차질 없이 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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