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는 추석 명절 연휴 생활 쓰레기 특별 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9일 인천시에 따르면 연휴 기간 생활 쓰레기 적재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광역폐기물처리시설 반입 일정을 별도 지정·운영한다.
송도·청라 소각 시설은 오는 15일·17일(추석)을 제외한 연휴 기간 내내 가동한다. 수도권매립지도 오는 16일 반입이 허용된다. 시와 10개 군·구는 연휴 기간 비상 상황실 및 긴급 기동반을 가동한다.
시 관계자는 "군·구별로 민간 수거 업체 사정에 따라 일정이 다를 수 있다"며 "연휴 기간 정해진 수거 일에 맞춰 쓰레기를 배출하고 추석 당일에는 배출을 자제해 달라"고 밝혔다.
김철수 환경국장은 "추석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쓰레기 문제로 시민들께 불편을 드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분리 배출 원칙을 지켜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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