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대구 연고의 건설업체 서한이 서울 강남권 첫 아파트로 공급하는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 분양에 본격 나선다. 서한은 이 아파트 견본주택을 6일 개관한다.
해당 단지는 서울 강동구 둔촌동에 지하 7층~지상 20층, 1개 동, 전용 49~69㎡ 총 128가구 규모다. 이 중 109가구는 일반분양, 19가구는 임대로 공급된다.
타입별로는 일반분양 기준 △49㎡A 20가구 △49㎡B 25가구 △59㎡A 32가구 △69㎡A 16가구 △69㎡B 16가구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5호선 둔촌동역에서 도보 약 4분거리로 양재대로, 천호대로 등을 이용해 강남 등 서울 주요 지역을 약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도보권 내에 한산초·중, 둔촌고를 비롯해 반경 1km에 총 8개 초·중·고와 학원가도 밀집돼 있다.
또한 5호선 직결화 사업, 2028년 개통 목표인 지하철 9호선 연장(예정), 2035년 개통 목표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D노선 강동 경유 구간 사업 등이 단지 인근에 계획됐다.
동시에 송파구 올림픽공원과 일자산 도시자연공원, 일자산 허브천문공원 등 대규모 공원과 강동그린웨이 가족캠핑장 등이 가까워 여가, 취미생활 등을 즐길 수 있다. 길동공원, 길동자연생태공원, 광나루 한강공원, 승상산 등 녹지공간도 인근이다.
개발사업도 진행 중이다. 1168가구 모아주택과 3500㎡ 크기의 공원, 공영주차장을 신설하는 둔촌동 모아타운 사업이 계획됐다. 또한 11월 입주 예정인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과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단지는 서한이 서울 강남권에 처음으로 공급하는 아파트로 프리미엄 주상복합 브랜드인 '서한포레스트'를 적용했다. 서한은 53년간 자체 분양만 3만5000여 가구, 도급사업 4만5000여 가구 등 총 8만여 가구를 공급하며 4년 연속 한국토지주택공사(LH) 우수시공업체에 선정된 바 있다.
분양 관계자는 "서한이 서울 강남권에서 최초로 공급하는 단지인 만큼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품질 랜드마크 아파트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최근 인근 '올림픽파크 포레온'이 약 10억원에 웃돈이 형성되는 등 프리미엄 기대감으로 오픈 전부터 문의가 꾸준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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