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024년 산림복지 국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접수 기한은 오는 20일까지다.
이번 국민참여단은 산림복지시설에 대한 대국민 홍보 활성화와 국민과 생생한 소통의 장을 통한 국민 중심 산림복지 정책 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모집인원은 50명이다.
소셜미디어(SNS) 운영자 30명, 생애주기별 일반 국민 10명, 국민 소통 관련 교수 등 전문가 10명을 각각 선발한다.
참여단으로 선발된 국민은 9월부터 12월까지 △진흥원 공식 행사 참여 △현장 모니터링 △산림복지서비스 이용과 사회문제에 대한 제안 △SNS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또한 참여단 활동 시 산림복지시설 숙박·프로그램 지원과 콘텐츠 제작에 대한 원고료를 지급한다. 우수 활동자에 대한 포상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접수 방법은 진흥원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오는 30일 진흥원 누리집 공지와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남태헌 진흥원 원장은 "국민참여단은 국민의 값진 의견을 산림복지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생생한 소통의 장"이라며 "국민참여단 활동을 통해 국민과 소통하고 호흡하여 국민의 삶과 밀접한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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