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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백두대간수목원 '달려라! 어흥카트!' 해설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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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친환경 전기 카트로 수목원을 탐방하는 프리미엄 숲해설 교육 프로그램 '달려라! 어흥카트!'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달려라!어흥카트!' 이달(7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전문 숲해설사와 함께 총 90분간 30곳에 달하는 주요 전시원을 카트로 둘러보는 유료 교육프로그램이다.

카트는 최대 7명까지 탑승 가능하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최상단에 위치한 고산식물의 안식처 '알파인하우스'부터 인기 전시원인 호랑이숲 관람 등 계절별 가장 볼거리가 많은 코스로 구성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운영하는 프리미엄 카트해설 '달려라!어흥카트!' 참가자가 여름 자생식물인 털부처꽃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산림청]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운영하는 프리미엄 카트해설 '달려라!어흥카트!' 참가자가 여름 자생식물인 털부처꽃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산림청]

프로그램 참가자 전원에게 백두대간 자생식물이 그려진 손수건과 생수가 제공된다. 휴관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2회, 오후 3회, 총 5회 운영된다.

프로그램 예약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누리집 교육예약 메뉴에서 시간대별로 신청할 수 있다.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해발 500m에 위치한 아시아 최대규모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다양한 연령대의 가족과 함께 편하게 둘러볼 수 있는 숲해설 프로그램"이라며 "전문 숲해설사로부터 흥미로운 이야기와 함께 산림생물다양성 가치를 알아가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운영하는 프리미엄 카트해설 '달려라 어흥카트' 프로그램 홍보 포스터. [사진=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산림청]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운영하는 프리미엄 카트해설 '달려라 어흥카트' 프로그램 홍보 포스터. [사진=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산림청]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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