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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베트남교류발전위원회 발대식 "교류 새 시대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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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베트남교류발전위원회(이하 한베교류발전위)가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논현동문화센터 7층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열린 발대식은 한국과 베트남 간 협력과 교류를 한층 더 강화하고 체계적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다.

양국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주요 전문 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종일 한베교류발전위 위원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한국과 베트남은 오랜 시간 동안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경제, 문화,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깊은 협력 관계를 구축해왔다"며 "이번 한베교류발전위 출범을 통해 양국 간 협력과 교류를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신뢰와 우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발대식에서는 경제, 문화, 교육, 인적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양국 간 경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중소기업 간의 협력, 노동, 투자, 지자체 교류 촉진, 혁신적인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 ICT 기술 협력, 관광, 뷰티, 엔터테인먼트 등 각 분과 위원회의 베트남과 다양한 사업 교류 활성화를 위한 추진 계획 등도 발표됐다.

민푸엉 주한베트남교민회 회장, 도티빅옥 주한베트남대사관 참사관, 레반훙 주한베트남대사관 1등 서기관, 손민기 강남구의회 의원, 이훈 화산 이씨 종친회 회장, 이종일 한베교류발전위원회 위원장, 응우엔 비엣 안 주한베트남대사관 부대사, 전카인번 베트남뉴스통신사 국장 전광쭝 주한베트남대사관 서기관(이상 왼쪽부터)이 31일 열린 한국-베트남교류발전위원회에서 한국과 베트남 간 협력과 교류를 한층 더 강화하고 체계적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한국-베트남교류발전위원회]
민푸엉 주한베트남교민회 회장, 도티빅옥 주한베트남대사관 참사관, 레반훙 주한베트남대사관 1등 서기관, 손민기 강남구의회 의원, 이훈 화산 이씨 종친회 회장, 이종일 한베교류발전위원회 위원장, 응우엔 비엣 안 주한베트남대사관 부대사, 전카인번 베트남뉴스통신사 국장 전광쭝 주한베트남대사관 서기관(이상 왼쪽부터)이 31일 열린 한국-베트남교류발전위원회에서 한국과 베트남 간 협력과 교류를 한층 더 강화하고 체계적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한국-베트남교류발전위원회]

또한 교육과 인적 교류를 위한 유학생 교류 확대와 공동 연구 프로젝트 추진 등 방안도 제시됐다. 되었다. 이날 자리에는 응우엔 비엣 아잉 주한 베트남 대사관 부대사를 비롯해 양국 교류 협력 사업 주요 관계자, 기업인, 학계 인사, 문화 예술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협력과 교류를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주요 기업, 기관 간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응우엔 비엣 아잉 부대사는 "한베교류발전위 활동을 통해 양국 간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함께 번영하는 미래를 만들어 나갈수 있기를 바란다"며 "베트남 정부는 위원회 사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과 지지를 보내겠다"고 강조했다.

한베교류발전위는 앞으로 다양한 경제 포럼과 비즈니스 매칭 이벤트, 문화 교류 프로그램, 교육·인적 교류 프로젝트 등을 통해 양국 간 교류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한베교류발전위 측은 "이번 발대식은 양국 관계에 대해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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