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대만 프로야구와 교류 행사를 갖는다. KIA 구단은 대만 프로팀 푸방 가디언스와 응원단 교류 행사를 마련한다.
KIA는 오는 27일부터 28일 이틀 동안 대만 타이베이돔구장에서 열리는 푸방 가디언스와 타이강 호크스와 경기에 응원단을 파견한다.
이번 교류 행사는 푸방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각 팀 응원단을 상대팀 경기에 파견해 공연과 응원전을 펼치는 게 주요 행사다.
이번 파견을 통해 김한나 치어리더 팀장을 비롯해 정가예, 박신비, 박성은, 유세빈, 이주은 등 치어리더 6명이 대만을 방문한다.
푸방 응원단도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를 방문해 국제 교류를 이어간다.
푸방 응원단은 오는 8월 6일 열리는 KT 위즈와 홈 경기에 소속 치어리더 5명을 파견한다. 경기 전 축하공연, 타이거즈 응원단과 합동 응원 등을 펼칠 예정이다.
구단은 "이번 푸방과 교류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지속적인 행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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