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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니] "인기 있는 이유 알겠네"…구석도 '말끔' 로보락 'S8 맥스V 울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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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 클리닝 기능' 강화해 세밀한 부분까지 청소…음성안내 기능 탑재
'TUV 라인란드'서 보안 인증 획득…전국 하이마트서 수리 접수·AS 센터 확대

[아이뉴스24 권용삼 기자] "인기 있는 이유를 알겠네."

로보락 'S8 맥스V 울트라' 제품 모습. [사진=권용삼 기자]
로보락 'S8 맥스V 울트라' 제품 모습. [사진=권용삼 기자]

로보락 'S8 맥스V 울트라'를 사용해 보고 든 생각이다. 사실 로봇청소기가 일명 '이모님' 가전으로 불리며 국내에서 가파른 성장을 보이고 있지만 이 제품을 체험하기 전에만 하더라도 본 기자는 '로봇청소기'라는 제품 자체에 대한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다. 그 동안 다른 브랜드의 로봇청소기를 사용해 본 경혐이 있지만 항상 청소에 대한 만족감을 느끼지 못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로봇청소기를 사용해 청소를 하면 늘 청소 상태가 말끔하게 마무리되지 않고 구석 구석 먼지와 오물이 남아 있어, 직접 다시 일반 청소기를 돌려 청소를 마무리해야 했고, 청소 중간에도 본체가 소파 밑이나 책상 밑에서 움직이지 못하고 있거나, 바닥에 있던 전선과 청소롤이 엉킬까 봐 항상 노심초사해야 했다.

로보락 'S8 맥스V 울트라'가 청소 구역에서 모서리를 만나자 '플렉시암 사이드 브러시'가 자동으로 돌출돼 손이 닿기 어려운 부분의 먼지를 모아 흡입하는 모습. [사진=권용삼 기자]
로보락 'S8 맥스V 울트라'가 청소 구역에서 모서리를 만나자 '플렉시암 사이드 브러시'가 자동으로 돌출돼 손이 닿기 어려운 부분의 먼지를 모아 흡입하는 모습. [사진=권용삼 기자]

하지만 로보락 'S8 맥스V 울트라'는 확실히 달랐다. 특히 모서리와 가장자리 등 좁고 세밀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청소할 수 있도록 '엣지 클리닝' 기능이 강화돼 로봇청소기를 사용 시 늘 아쉬웠던 청소 마무리가 말끔하게 된다는 점이 좋았다. 이 제품은 청소 공간 내 모서리를 인식하면 '플렉시암 사이드 브러시'가 자동으로 돌출돼 손이 닿기 어려운 부분의 먼지를 모아 흡입한다. 또 물걸레 청소 시에도 '엑스트라 엣지 물걸레'가 벽 가장자리 1.68mm 이내 공간까지 빈틈없이 닦아준다.

아울러 기존 진공 기능도 기존 제품(6000Pa) 대비 더욱 향상된 1만Pa의 강력한 흡입력을 갖췄다. 나선형의 '듀오 롤러 라이저 브러시'는 서로 회전하면서 크고 작은 이물질을 손쉽게 빨아들이며, '엉킴 방지' 기능이 내장돼 머리카락 엉킴을 최소화했다. 또 '비브라라이즈 3.0 시스템'을 통해 분당 4000회에 달하는 고속 듀얼 진동 모듈이 먼지나 각종 오염, 마른 얼룩 등을 깨끗이 제거해준다.

로보락 전용 앱에서 'S8 맥스V 울트라'이 어두운 청소 공간을 만나자 라이트를 켜고 청소하고 있는 모습. [사진=권용삼 기자]
로보락 전용 앱에서 'S8 맥스V 울트라'이 어두운 청소 공간을 만나자 라이트를 켜고 청소하고 있는 모습. [사진=권용삼 기자]

특히 '더텍트 테크놀로지'가 접목돼 먼지가 많으면 흡입력을 높이고, 얼룩이 있으면 물걸레 전용 모드로 전환하는 등 먼지와 바닥 상황에 맞게 효율적인 청소가 가능하다. 카펫 구간에서는 물걸레를 바닥에서 최대 20mm까지 들어올리는 '오토 리프팅' 기능으로 2차 오염을 방지하고 다양한 공간을 효과적으로 청소할 수 있다.

이러한 특징으로 통상 로봇청소기는 일반 진공 청소기를 보조하는 '세컨드 청소기'이라는 선입견이 있지만, 이 제품은 한 대만으로 충분히 가정 내 청소를 책임 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로보락이 내세운 '청소의 종말'이란 슬로건이 와닿았다.

'S8 맥스V 울트라'이 자동으로 전용 스테이션으로 들어가 물걸레를 세척하고 있는 모습. [사진=권용삼 기자]
'S8 맥스V 울트라'이 자동으로 전용 스테이션으로 들어가 물걸레를 세척하고 있는 모습. [사진=권용삼 기자]

이와 함께 본체와 호환되는 '8-in-1 올인원 도크'에서 △최대 60℃ 물걸레 온수 세척 △물걸레 열풍 건조 △도크 셀프 클리닝 △지능형 먼지 감지 △자동 먼지 비움 △자동 물통 채움 △자동 세제 디스펜서 △오프피크 충전 등의 8가지 기능을 손대지 않고도 스마트폰을 통해 전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어 편리했다.

전용 앱도 편의성이 강화돼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었다. 먼저 제품과 가정 내 와이파이와 연결하면 손쉽게 동기화가 가능했고, 이용자를 배려한 사용자인터페이스(UI)로 다양한 기능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었다, 특히 '매핑' 기능을 통해 제품이 집안 곳곳을 돌아다니며 그린 내부 구조도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실시간 카메라를 통해 제품이 바라보고 있는 구간의 실제 화면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울러 'S8 맥스V 울트라'는 스마트 음성안내 기능이 새롭게 적용돼 '헬로 로키'라고 말하면 작동이 시작되며 청소 일시 중지, 청소 공간 지정, 자동 먼지 비움 및 물걸레 세척 등 다양한 기능을 음성으로 편리하게 지정할 수 있었다.

왼쪽부터 로보락 전용 앱에서 'S8 맥스V 울트라'의 자동으로 물걸레를 세척하고 있는 상태를 보여주고 있는 모습과, 집안 곳곳을 돌아다니며 그린 내부 구조도 모습. [사진=권용삼 기자]
왼쪽부터 로보락 전용 앱에서 'S8 맥스V 울트라'의 자동으로 물걸레를 세척하고 있는 상태를 보여주고 있는 모습과, 집안 곳곳을 돌아다니며 그린 내부 구조도 모습. [사진=권용삼 기자]

다만 이러한 다양한 기능을 이용하다 보면 "혹시 내 집 안 데이터가 유출되진 않을까?" 하는 걱정을 가질 수 있다. 이에 로보락은 로봇청소기를 통해 인식돼 수집한 데이터를 모두 로컬(기기)에 저장한다. 또 엄격하게 '사용 후 즉시 삭제'라는 정책을 세워 지키고 있다. 특히 'S8 맥스V 울트라'의 경우에는 제품 본체와 전용 앱, 서버 모두 글로벌 인증기관 TUV 라인란드로부터 보안 인증을 획득했다.

아울러 중국 제품이다 보니 제품이 고장날 경우 AS를 걱정하는 소비자가 많은데, 로보락은 이러한 고정관념을 불식시키키 위해 'S8 맥스V 울트라'의 출시를 계기로 기존 18개 로보락 AS 센터에 하이마트 AS 접수 지점을 더해 총 352개 지점으로 확대했다. 또 직접 방문 접수가 어려운 소비자를 위해 '도어 투 도어 방문수거' 서비스도 시행 중이며, 신제품 출시 기념해 무상 AS 기간을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했다.

혹시 본 기자와 같이 기존 로봇청소기를 사용하고 실망한 사용자라면, 또는 휴일 집안 청소에서 해방돼 자신만의 시간을 확보하고 싶은 직장인이라면 로보락 'S8 맥스V 울트라'을 이용해보길 권하고 싶다.

/권용삼 기자(dragonbu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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