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경찰이 유명 트로트 가수 개인정보 열람…집까지 찾아가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별도 피해는 없어…개인정보法 위반 혐의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충남의 한 여경이 유명 트로트 가수의 개인정보를 무단 활용해 집까지 찾아간 사실이 밝혀졌다.

유명 트로트 가수의 개인정보를 무단 조회, 집까지 찾아간 충남경찰청 소속 여경이 직위해제됐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뉴시스]
유명 트로트 가수의 개인정보를 무단 조회, 집까지 찾아간 충남경찰청 소속 여경이 직위해제됐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뉴시스]

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4월 충남경찰청 소속 여경 A씨가 경찰 내부망에서 유명 트로트 가수 B씨의 거주지를 알아낸 뒤 서울에 있는 B씨의 집을 찾아갔다.

놀란 B씨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A씨는 따로 위해를 가하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충남경찰청은 A씨가 사적인 목적으로 개인정보를 조회한 사실을 확인한 후 A씨를 직위해제하고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다. [사진=뉴시스]
충남경찰청은 A씨가 사적인 목적으로 개인정보를 조회한 사실을 확인한 후 A씨를 직위해제하고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다. [사진=뉴시스]

현행법에 따르면 경찰이 상급자의 승인 없이 무단으로 개인정보를 열람하는 것은 불법이다.

충남경찰청은 A씨가 사적인 목적으로 개인정보를 조회한 사실을 확인한 후 A씨를 직위해제하고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경찰이 유명 트로트 가수 개인정보 열람…집까지 찾아가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