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경기 안양시는 3일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로부터 유공 표창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도는 지난해부터 여성친화도시 조성·확산에 기여한 지자체 발굴 및 우수 사례 확산을 위해 매년 지자체 1곳을 선정·유공 표창을 하고 있다. 시는 앞서 3차례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받은 바 있다.
시는 지난해 도내 최초로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지정 사업'을 추진하는 등 관내 21개 기업을 지정했다.
이들 기업은 인증 현판 제공, 중소기업 이자차액 보전, 시 우수 기업 선정 사업 신청 시 가점 등 혜택을 받는다. 시는 오는 21일까지 여성친화기업 공개 모집을 진행한다.
시는 지역사회 돌봄 활성화, 일·생활 양립지원 등을 위해 안양형 24시간제 어린이집(만안·동안구 각 1곳)도 운영 중이다.
최대호 시장은 "지역사회가 여성친화도시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안양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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