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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게 신작 '로드나인', "뽑기는 '아바타' 1종뿐, 한국형 MMORPG 피로감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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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엑스쓰리게임즈 개발, 스마일게이트가 퍼블리싱 예정인 '로드나인'
9가지 무기와 54개의 어빌리티로 전투 스타일 자유도↑
김효재 PD "BM 지향성은 '비정상의 정상화'"

[아이뉴스24 정진성 기자] "'로드나인'의 비즈니스모델(BM) 지향성은 '비정상의 정상화'다. 확률형 뽑기는 '아바타' 1종만 도입해 이용자의 과금 스트레스를 줄이고 본질적인 재미를 제공하겠다."

김효재 PD.스마일게이트는 지난달 31일 '로드나인'의 미디어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정진성 기자]
김효재 PD.스마일게이트는 지난달 31일 '로드나인'의 미디어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정진성 기자]

김효재 엔엑스쓰리게임즈 PD는 지난달 31일 신작 '로드나인'의 미디어 간담회를 갖고, 신작에 대한 포부를 이같이 밝혔다. 과금 유도를 줄여 최근 확산하고 있는 MMORPG에 대한 불신과 부정적 이미지를 들어내고 본질적인 재미를 추구하겠다는 의미다.

'로드나인'은 엔엑스쓰리게임즈가 개발하고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할 예정인 신작 MMORPG다. 자유로운 무기&장비 전환과 어빌리티 조합을 통한 다양한 직업 커스터마이징을 특징으로 내세운 '로드나인'은 올해 하반기 중 정식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효재 PD는 이날 간담회에서 "MMORPG 이용자이자 개발자로서 현재 시장의 상황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며 "'로드나인'은 한명의 이용자로서 잃어버린 게임성을 되찾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김효재 PD.스마일게이트는 지난달 31일 '로드나인'의 미디어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정진성 기자]
김효재 PD.스마일게이트는 지난달 31일 '로드나인'의 미디어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정진성 기자]

◇ 총 60여개의 직업 커스터마이징…히든 직업도 가능해

'로드나인'은 '엘-세라' 대륙을 배경으로 9명의 로드가 펼치는 세력 전쟁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용자는 여기서 새로운 세력으로 게임에 참여하는 형태다.

개발진은 '로드나인'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로 9가지 무기와 다양한 특성을 지닌 어빌리티를 활용한 전투 스타일 커스터마이징을 꼽았다. 김 PD는 "아군 또는 적군의 조합과 상황에 따라 전략적으로 무기를 교체할 수 있다"며 "동일한 무기, 스킬이더라도 특성에 따라 형태와 효과가 다변화되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로드나인'의 무기는 △검과 방패 △대검 △단검 △전투 방패 △전투봉 △활 △석궁 △지팡이가 있으며, 상황에 따라 '맨손'으로도 전투가 가능하다. 여기에 전투 스타일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전투', '방어', '보조' 등 8개의 태그, 총 54개의 어빌리티를 조합해 자신만의 전투 스타일을 정립하는 형태다.

자유로운 무기와 직업 선택을 위해 특성이나 스킬, 장비세트를 저장할 수 있는 '프리셋'도 마련했으며, 프리셋 변경에 따른 재화 소모 측면에서는 합리적인 수준으로 검토 중이라는 설명이다.

김 PD는 "총 60여가지의 직업을 만들 수 있으며, 각 직업은 고유의 특성과 스킬을 지니고 있다"며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히든 직업을 추가로 획득 가능하며, 최초의 히든 직업을 가진 이용자는 특별한 타이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좌측부터) 한재영 이사, 김효재 PD.스마일게이트는 지난달 31일 '로드나인'의 미디어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정진성 기자]
(좌측부터) 한재영 이사, 김효재 PD.스마일게이트는 지난달 31일 '로드나인'의 미디어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정진성 기자]

◇ 뽑기는 '아바타' 1종 뿐…1:1 거래까지 지원

김 PD는 '로드나인'의 과금성 확률형 뽑기 아이템은 '아바타'뿐일 것이라 못박았다. 최근 게임 내 성장, 전투 등에 영향을 주는 일체의 확률형 과금 요소도 넣지 않겠다는 의미다.

김 PD는 "'로드나인'의 BM 지향성은 '비정상의 정상화'다. 한국형 MMORPG의 피로감을 제거하고 본질적인 즐거움을 전달하겠다"며 "MMOPRG는 여러 이용자가 플레이 하고 각 플레이가 영향을 미치는 등 함께하는 재미가 분명한 장르"라고 강조했다.

이에 '로드나인'은 '아바타' 외 호문(펫), 탈것 등을 모두 인게임 플레이로 얻을 수 있다. 과금 요소인 '아바타' 또한 선별 소환을 통해 일정 뽑기 횟수에서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해, 이용자가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의 BM을 설정한다는 방침이다.

김 PD는 "MMORPG에서 아이템 획득의 재미는 근본적이고 핵심적인 가치다. 가치를 지키기 위한 게임성과 BM을 설계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아이템과 재화 가치 보존을 위해 '장비 패키지' 등 상품을 추가하지 않을 예정이며, 내부에서 철저한 밸런스 검증으로 이용자 파밍의 재미를 유지하며 성장하도록 만들 것이라 밝혔다. 또한 이용자의 손에 형성되는 자유 경제 체제를 위한 1:1 거래 시스템도 지원하며, 거래소의 세율 또한 합리적인 선에서 설정한다.

김 PD는 "과금 스트레스를 경감해 서비스하고자 하는 목적보다도, '로드나인'만의 재미와 정통 MMORPG의 함께 하는 재미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와 엔엑스쓰리게임즈는 '로드나인'에서 △확실한 재투자 △비정상 프로그램 및 작업장 대응 △선한 영향력 확산을 위한 기부 프로젝트 등도 약속했다. 김 PD는 "성장하는 만큼 전문 인력, 개발 등 서비스 퀄리티를 높일 수 있도록 투자하겠다"며 "AI 솔루션, 모니터링 시스템, 전문인력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이용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한 영향력 확산을 위한 기부 프로젝트의 첫 시작은 '신라 문화재 복원 프로그램'으로 예정됐다고도 덧붙였다.

한재영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타 이사는 "이용자가 '재미있겠다'라고 생각할 수 있는 가치에 무게를 뒀다"며 "매출이나 성과적 측면보다는 많은 이용자와 함께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정진성 기자(js421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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