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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고독사 막는 '스마트 안부 확인'…진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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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구원‧서울시복지재단, 스마트안부확인 업무협약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고립과 고독사를 막기 위한 ‘스마트 안부확인 체계’가 진화한다.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시스템으로 발전할 예정이다.

서울연구원과 서울복지재단은 3일 ‘스마트안부확인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AI 기술과 복지가 만나 사회적 고립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가 업그레이드된다. 그동안 서울시복지재단이 쌓아온 고립 또는 고립위험 가구 데이터를 서울연구원이 분석해 ‘스마트안부확인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작업에 들어간다.

오균 서울연구원장(왼쪽)과 김상철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 [사진=서울시]
오균 서울연구원장(왼쪽)과 김상철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 [사진=서울시]

2022년 10월 서울시복지재단은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스마트안부확인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사물인터넷(IoT)과 AI를 활용해 사회적 고립가구 안부 확인부터 관제,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현장 출동까지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서울시복지재단은 2020년 전력 변화를 통해 고립가구 위험 상황을 감지하는 ‘스마트 플러그’를 도입한 이후 꾸준히 데이터를 쌓아왔다. 다만 데이터 분석 기술이 없어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를 충분히 연구,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스마트 플러그’란 전력과 조도 변화량을 감지하는 IoT 기기이다. 가전제품(TV 등)에 연결해 사용하고 일정 기간 전력이나 조도의 변화량이 없을 때 위기신호 알림이 울린다.

서울연구원은 서울시복지재단이 쌓아온 사물인터넷 정보를 전달받아 가구 특성․전력량 등의 데이터를 AI 기술로 분석해 고립 가구의 위기 상황을 사전에 감지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김상철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서울 시내 사회적 고립 위험이 우려되는 3만2000가구가 ‘스마트안부확인서비스’를 이용 중”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활용에 고심이 깊었던 데이터를 면밀하게 분석, 스마트안부확인서비스 질을 높이고 고립․고독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균 서울연구원장은 “스마트 안부 확인에 오랜 기간 축적돼 온 ‘디지털 기술 생성 정보’를 면밀하게 분석해 고립․고독사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사회적 약자 발굴․지원을 위한 종합적인 연구를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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