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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맛을 세계로…부산 특색 살린 음식 20여종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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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2일 부산광역시청에서 ‘B-푸드(부산 음식) 레시피 시즌2’ 개발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B-푸드 레시피 개발사업은 부산음식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신메뉴 개발을 위해 전문가 자문을 거쳐 지난해 처음 추진됐다.

지난해 시즌1에서는 고등어를 올린 부산솥밥, 대저짭잘이 토마토 기정떡 등 23종의 B-푸드 레시피를 개발했다.

부산광역시가 지난해 개발한 B-푸드. [사진=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가 지난해 개발한 B-푸드. [사진=부산광역시]

시는 이번 B-푸드 레시피 시즌2 개발사업을 통해 전채요리, 주요리, 찬품, 디저트 4가지 분야에서 20여종 이상의 새로운 부산음식 레시피를 만들 예정이다. 시즌2는 시즌1과 달리 전체 레시피 구성을 시간 전개형(코스) 배열에서 공간 나열형(반상) 배열로 변경한 점이 특징이다.

시는 지난달 맛 칼럼니스트 박상현을 비롯해 미식전문가 등 5명으로 구성된 레시피 개발팀을 꾸리고 지역 식재료 현장 조사, 사례연구를 진행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그간 레시피 개발팀이 사전 조사·연구를 통해 도출한 내용을 바탕으로 만든 앞으로의 개발 추진 방향, 개발 음식, 음식에 담길 스토리를 소개하고 전문가 의견을 듣는다.

B-푸드 레시피 시즌2 개발은 셰프, 전문가 등 다양한 전문가군을 대상으로 시식·평가 과정을 거쳐 오는 7월 말 완료될 예정이다.

완성된 레시피는 외부 시식행사를 통해 시민에게 공개된다. 시는 레시피를 행사장, 외식업소 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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