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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올해 첫 신규 동남아 항로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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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단독 베트남·태국 기항 항로 개시
IPA "연간 6만TEU 이상 물동량 처리 기대"

PH5 서비스에 투입돼 인천 신항 HJIT에 입항할 머스크 닝보호. [사진=인천항만공사]
PH5 서비스에 투입돼 인천 신항 HJIT에 입항할 머스크 닝보호. [사진=인천항만공사]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항만공사(IPA·사장 이경규)는 외국적 선사인 머스크(Maersk)가 4일 인천항에서 PH5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IPA에 따르면 PH5는 주 1항 차 서비스로 인천항을 출발해 중국을 거쳐 베트남·태국으로 향할 예정이다. 항해에는 2544~2826TEU급 선박 5척이 투입되는데 머스크 닝보(MAERSK NINGBO)호가 이날 오전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에 입항했다.

주요 기항지는 중국(샤먼, 홍콩 등), 태국(람차방), 베트남(호치민)이다. IPA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중국, 베트남, 태국 지역과 인천 교역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원자재, 자동차 부품, 생필품, 가구, 소형 가전 등 물동량이 연간 6만 TEU이상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은 "인천항의 베트남·태국 기항 서비스가 29개로 늘어나 중소기업 수출 판로 개척이 가능해지는 등 수도권 화주·포워더의 선택 폭도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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