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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이런 일이"…인천교통공사, 절도범 '잡고' 사람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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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사거리역 상가 금전함 절도, 완정역 응급 환자 발생
김성완 사장 "직원들 헌신·노력 감사, 고객 안전·서비스 최선"

인천교통공사 전경 [사진=인천교통공사]
인천교통공사 전경 [사진=인천교통공사]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지난 설 명절 연휴 기간 절도범을 검거하고 응급 환자를 구조한 인천교통공사 직원들의 소식이 알려져 관심이다.

13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 8일 검단사거리역 상가에서 금전 함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 직후 역 직원들이 CC(폐쇄회로)TV 분석에 나서 절도범을 특정했다.

직원들은 인상착의를 숙지하고 순회 점검 및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벌였다. 그로부터 나흘이 지난 12일 순회 점검 중이던 직원들의 눈에 절도범이 포착됐다.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서 절도범을 검거했다.

연휴 마지막인 이날 새벽 인천2호선 완정역 직원(원길연)들은 119상황실로부터 의식을 잃은 응급 환자가 대합실 내 발생했다는 상황을 접수 받았다.

직원들이 곧바로 현장으로 달려가 심폐소생술을 벌인 끝에 소중한 생명을 살린 것으로 나타났다. 골든 타임을 확보한 신속한 대처로 귀감이 되고 있다.

김성완 공사 사장은 "설 연휴 기간에도 쉬지 못하고 묵묵히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한 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안전과 최상의 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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