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소희 기자] 배재준 SK텔레콤 엔터프라이즈기획 담당은 5일 2023년 연간 SK텔레콤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2023년 엔터프라이즈 사업은 데이터센터 가동률 성장과 클라우드 수주 영향으로 전 영역이 고르게 성장했다"며 "데이터센터와 관련해선 신규센터 가동률 상승 바탕으로 분기별 성장이 지속되고 있어 올해도 비슷한 수준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역량의 2배인 200메가와트(㎿) 이상으로 확장해, 이 분야에서 국내 1위 사업자를 목표로 수도권에 신규센터 설립도 진행 중"이라고 했다.
클라우드와 관련해선 "챗GPT발 AI 수요가 증대될 시기임에 따라 AI 클라우드 사업도 확대 예정이며, MSP(클라우드관리서비스)는 멀티 클라우드 위주로 사업을 확장하겠다"며 "당사 비용최적화 기술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스케일업에 나서겠다"고 언급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