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김양섭 SK텔레콤 CFO(최고재무책임자) 부사장은 5일 2023년 연간 SK텔레콤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SK브로드밴드 기업공개(IPO) 계획에 대해 "SK브로드밴드 본질가치 구현과 SK텔레콤 기업가치의 극대화를 목적함수를 두고 최적의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라며 "향후 시장상황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IPO 추진 여부 및 계획을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우 SK브로드밴드 경영기획담당은 SK브로드밴드 향후 실적과 전망에 대해 "전년 수준의 성장세를 하는 것으로 목표한다고"했다. 이어 "단순 가입자 규모 확대 뿐만 아니라 고가치 중심의 질적 성장을 통해서 유선 B2C 사업의 수익성 제고와 매출 확대를 지속해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이날 연결 기준 2023년 영업이익은 1조7532억원, 매출액 17조608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각각 전년 대비 8.8%, 1.8% 늘어났다. 순이익은 1조1459억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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