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시몬스는 침대에서 한 시간 동안 자면 300만원을 주는 이색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아르바이트는 경기도 이천에 자리한 시몬스 침대의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 내 테라스 스토어에서 겨울잠을 자는 이색 체험이다.
아르바이트생은 먼저 시몬스 수면 전문가에게 수면 취향을 진단받은 후 자신에게 맞는 매트리스를 선정한다. 이후 겨울잠을 위한 각종 아이템을 장착하고 한 시간 잠을 자면 아르바이트비로 300만 원이 지급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월 23일까지로 당근알바 페이지에 게시된 채용 공고에서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한 명이며, 오는 26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시몬스 침대는 아르바이트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서 2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함께 마련했다.
시몬스 관계자는 "우스갯소리로 '잠만 자도 돈을 벌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실제로 새해를 맞아 수면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숙면만 취해도 아르바이트비를 받는 이색적이고 유쾌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시몬스 침대에서 편안한 숙면을 경험하는 것과 동시에 시급 300만 원으로 쏠쏠하게 용돈도 벌 수 있어 그야말로 '일석이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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