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시은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중앙행정기관·공직유관단체 등의 청렴도를 측정해 발표한다. 기보의 종합청렴도 점수는 90.6점으로 전체 공공기관 평균 80.5점 대비 10점 이상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고객과 직원이 평가하는 청렴체감도 부문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기보는 △내부 성과평가와 청렴 활동을 연계한 청렴마일리지 제도 운영 △'Clean KIBO-day' 등 부패 근절·윤리경영 참여 활동 △고객과 첫 대면 시 청렴협약서 작성 △청렴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제도개선에 반영하는 청렴메아리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앞으로도 윤리경영과 부패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실천하고, 기보의 청렴문화가 중소벤처기업 현장에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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