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배구연맹(KOVO)이 2023-24시즌 도드람 V리그 4라운드 경기 시간 변경을 27일 알렸다. 해당 경기는 내년(2024년) 1월 7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인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전이다.
당초 두 팀의 이날 맞대결은 일요일 경기로 오후 2시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오후 4시로 조정됐다. KOVO는 "현장 중계방송사 사정에 따라 조정됐다"고 알렸다.
해당 경기 중계는 KBS N스포츠가 맡는다. 그런데 같은 날 여자프로농구(WKBL) 올스타전이 열린다.
2023-24시즌 WKBL 올스타전은 이날 우리은행 농구단 홈 코트인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치러진다. 오후 1시 30분부터 KBS N스포츠가 현장 중계할 예정이다.
삼성화재 구단은 '아이뉴스24'와 통화에서 "KOVO를 통해 경기 시간 변경에 대한 요청이 왔고 이를 수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광주 염주체육관에서 열리는 여자부 V리그 페퍼저축은행과 흥국생명 경기는 예정대로 오후 4시에 시작된다.
해당 경기는 SBS스포츠가 현장 중계할 예정이다. 이로써 1월 7일 V리그 남녀부 경기는 동시에 열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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