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 청라호수공원 내 힐링건강트랙이 새 단장을 마쳤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사업비 총 31억원을 투입해 지난 7월 착공한 청라호수공원 힐링건강트랙 정비 사업이 최근 완료됐다고 12일 밝혔다.
힐링건강트랙은 청라호수공원 외곽을 잇는 둘레 4.3km의 산책로다. 지난 2014년 조성 된 후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내구성 하락, 노후화 등 정비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인천경제청은 기존 대비 10mm 가량 두꺼운 탄성포장재로 트랙을 전면 교체했다. 느티나무 등 교목 104주와 관목 6600본도 식재해 녹지 공간을 확대했다.
경제청 관계자는 "청라호수공원을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원으로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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