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 서구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남청라IC와 북항배후단지를 연결하는 청라지구~북항 연결도로가 오는 11일 개통한다.
8일 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에 따르면 지난 2018년 8월 착공한 청라지구~북항 연결로는 총 길이 1.5km, 폭 35m, 왕복 4~6차로(교량 360m 포함) 신설 사업으로 총 460억원이 투입됐다.
이 연결로는 북항배후단지에서 로봇랜드로를 거쳐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남청라IC에 바로 진입할 수 있어 기존 대비 이동 시간이 15분 가량 단축된다.
시는 지난달 중순 청라~북항배후단지 연결로에 이어 이번 추가 개통으로 북항배후단지 물류 기능이 한 층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허홍기 종합건설본부장은 "이번 연결도로 추가 개통이 시민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물류 비용을 절감하는 등 청라와 북항 지역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