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메가존클라우드는 일본 스타트업 프라임넘버와 함께 국내외 데이터 통합 자동화 시장 개척을 본격화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일본 데이터 통합 자동화 솔루션 트로코(trocco) 개발사인 프라임넘버와 ‘데이터 통합 자동화 솔루션 사업화 및 한-일 서비스형소트프웨어(SaaS) 생태계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국내외 고객사들의 데이터 활용효율화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트로코는 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에 필요한 기술을 제공하는 관리형 데이터 통합 및 자동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기업들이 업무영역별로 다양한 SaaS 솔루션을 도입하면서 빠르게 늘어나는 여러 포맷의 데이터를 손쉽게 분석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메가존클라우드의 해외 법인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 진출을 폭넓게 추진하고, 한-일 엔터프라이즈 SaaS 생태계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특히 메가존클라우드는 트로코 서비스를 스케일링 인 아시아(Scaling in Asia) 프로그램에 포함시켜 국내 시장뿐 아니라 중국과 일본, 베트남, 홍콩, 싱가포르, 호주 등 메가존클라우드가 현지 법인을 가동하고 있는 시장 진출도 지원할 방침이다.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프라임넘버와의 협력으로 아시아 시장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데이터 활용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스케일링 인 아시아 프로그램의 구성을 더욱 다각화해 아시아 기업들의 효율적인 클라우드 전환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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