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 부평구는 대정초등학교 정문 앞 구역을 어린이 통학로로 지정하고 구간 내 교통 안전 시설 정비를 완료했다.
14일 구에 따르면 대정초 정문 앞은 어린이들의 주요 통학로지만 인근 부평 현대아파트 2단지 내 있어 시설 개선이 어려웠던 곳이다.
해당 아파트·학교와 협의를 거친 구는 지난 7월 제정된 '인천광역시 부평구 어린이 통학로 교통 안전을 위한 조례'를 근거로 첫 번째 어린이 통학로로 지정했다.
구는 해당 구간 교통 안전 시설 정비를 위해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노면 재 포장·표시 정비, 미끄럼방지 포장 등을 완료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린이 통학로를 발굴·지정해 사각지대 없는 어린이 교통 안전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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